작품 소개
자고 일어났더니 가족들과 다같이 로판 소설 속에 빙의가 되었다. 문제는 내 남동생 윤주현이 남주인공 루엔테 시엘로의 몸에 빙의했다는 것!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직은 원작이 시작하기 1년 전이었다. 이 소설의 엔딩은 여주와 남주의 해피 신혼. 그러니까 다른 말로 내 최애인 서브남주의 끔살엔딩이라는 말이다. 서브남주를 살리겠다고 다짐하던 와중, 의문의 존재가 나타나는데……. “내가 너희 빙의시켰다니까? 그리고 아르센은 꼭 죽어야 하는 운명이야. 살릴 생각 따위 하지 마.” “그래? 근데 궁금해서 그러는데 내가 여주인공을 시엘로 가문으로 데려오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거야?” “그게 무슨…… 너 설마……?” “아이고, 심심한데 훼방이나 놓아볼까.” 내 최애를 죽이려 드는 신, 유피테르를 협박하여 아르센의 목숨을 얻어냈다. 조건은 내 남동생의 연애를 내 손을 돕는 것. 거지같은 조건이었지만 그걸로 내 최애를 살릴 수만 있다면야 참을 수 있다…… 아마도 말이다. ** “아르센? 무슨 일 있었어요?” 울기라도 한 듯 붉게 달아오른 눈시울. 바로 답변하지 않고 입술을 살짝 짓씹은 그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다른 사람의 눈에 당신이 담기는 게 싫습니다.” 이 남자, 설마 질투하는 거야? “제가 이렌느의 처음이 아니라도 상관없습니다. 대신 제가 그대의 마지막만큼은 가져가게 해주세요.” “그럼 아르센의 마지막은 누구에게 주려고요?” “네……?” “제게는 처음만 준다면서요. 마지막은 저 말고 다른 영애에게 주려는 거예요?” 연애 한 번 안 해봤다더니, 질투마저 어설프다. 그런데, 왜 이렇게 귀여운 거야!
작품 정보
〈이런 동반 빙의는 처음인데요!〉는 루봄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다카포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11월 17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61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11월 17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787이었다.
평점은 리디 3.9점(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