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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이름만 들어 본 SF 소설에 빙의되어 버렸다. 소설을 배경으로 만든 웹 게임을 했을 뿐인데 잠깐 즐기려던 게임에서 0.1퍼센트 확률로 나온다는 전설 등급 영웅, ‘나엘 드 아자니’를 뽑았다가 그 인물로 살게 되었다. 원작 내용은 모르겠고, 제국 재상으로서의 무게를 감당하기 싫어 은퇴하고 편안하게 부유한 퇴역 원수로서 살아 보려고 했더니만…. 세상일은 쉽게 흘러가지 않았다. 예기치 못한 혼란으로 더 이상 ‘나엘 드 아자니’로서의 의무를 외면할 수 없게 되었다. 이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서는 제국 원수들의 지지가 필요하다. 제국의 안정을 위해 가장 필요한 남자, 안티고노스 크라나하. 그에게 함께하기를 권하자 그는 뜻밖의 요구를 하는데…. “부탁하겠네, 크라나하 제독. 경이 본관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는 건 잘 알지만 제국의 안녕을 위하여 힘을 보태 줬으면 하네.” “가까이 와 봐.” 크라나하가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요구했다. 나엘은 원하는 대로 그의 앞에 섰다. 그러자 그가 느닷없이 나엘의 손을 잡았다. 오른손과 왼손, 왼손과 오른손. “당신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대충 알겠어. 아는 건 아는 거고 딱히 가슴에 와닿지는 않네? 당신이 조금만 더 성의를 보여 주면 어떨까 싶은데.” “여기서 내가 뭘 더 해 주길 바라나? 말하게, 크라나하 제독.” “돌려 말하는 건 내 취향이 아니니 바로 말하지.” 크라나하가 손을 꽉 움켜잡으며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내 침대로 올라와라, 아자니.” 영광이 약속되었던 제국에 찾아온 혼란, 그건 누구의 잘못인가?

작품 정보

〈원수 서임 첫날에 빙의했다〉는 시라즈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미스터블루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4년 8월 6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3월 24일, 봄툰 2025년 5월 29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83화, 봄툰 91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55,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4,610, 666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 리디 4.5점(5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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