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결혼, 그리고 즉위를 축하해, 아그네스.” 제국의 황태녀 아그네스는 테오도어 쇼레트의 약혼자였다. 그리고 그녀와의 결혼은 테오도어가 원래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를 단 하나의 가능성이었다. '모든 길은 황궁의 태양에 있다.' 테오도어의 몸에 새겨진, 그에게만 보이는 글귀. 제국의 황족만이 볼 수 있는 성물 '태양'을 보기 위해 테오도어는 아그네스와의 결혼을 성사시키려 애써 왔다. 그런데 아그네스가 다른 사람과 결혼해 버렸으니, 이제 한국으로, 박성준의 몸으로 돌아갈 기회는 없어진 것인가. “화원에 파란 꽃이 피었거든.” “…그래?” “그 꽃이 너를 닮았어.” 아그네스의 사촌이자 사교계의 꽃이라 불리는 로베르 블라니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테오도어에게 속삭였다. 테오도어는 결혼식 날 아그네스가 말했던 것을 떠올렸다. 로베르가 테오도어를 좋아하는 걸 모르는 것은 테오도어뿐일 것이라고. 동성과도 결혼할 수 있는 이 세계이니, 그의 마음을 확실하게 얻어 결혼한다면 테오도어는 황족이 되어 드디어 염원하던 '태양'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 희망을 발견한 테오도어는 마음을 다잡고 로베르와의 결혼을 성사시키려 애를 쓰기 시작한다. “로베르, 제발.” “걱정 마. 우린 행복하게 잘 살 테니까.” 그러나 테오도어를 향한 로베르의 사랑과 집착은 예상보다 더욱 깊었고, 테오도어의 완벽한 계획은 점점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이세계빙의 약피폐 결국에는울보공 입덕부정수 분리불안공 #워커홀릭수
작품 정보
〈세컨드 블룸〉은 하로경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더클북웹툰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689였다.
평점은 리디 4.7점(7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