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현대물 달달물 고수위 로맨틱코미디 재벌공 내숭공 폭스공 #절륜공 #수한정다정공 #능글공 #직진공 #주방보조인척하공 #파티시에수 #미인수 #성실수 #단정수 #외유내강수 #일중독수 #얼떨결에잡아먹힌수 발렌타인데이 대목을 맞아 과로사 직전인 파티시에 연우. 그런 그를 도와주겠다며 주방에 난입한 수상한 백수(?) 태주. 도와준다더니 초콜릿 대신 연우를 녹여먹기 시작하는데… “흐으, 형…잠깐만요. 간지러워요…” 연우는 조리대 위에 앉은 채, 제 허벅지 안쪽을 파고드는 태주의 머리카락을 꾹 움켜쥐었다. 태주의 뜨거운 숨결이 닿는 곳마다 연우의 하얀 살결이 잘 익은 복숭아처럼 붉게 달아올랐다. “가만히 있어봐. 여기 아직 남았어.” 태주는 연우의 쇄골 움푹한 곳에 고인 미지근한 초콜릿을 혀끝으로 느릿하게 핥아 올렸다. 살짝 거친 혀가 예민한 피부를 진득하게 문지르자, 연우의 허리가 저절로 뒤로 넘어갔다. 달콤한 카카오 향기가 두 사람의 체온에 섞여 몽롱하게 피어올랐다. “하아, 읏… 그만, 그만해요. 끈적거려서 이상하단 말이에요…” “왜. 보기 좋은데.” 태주는 초콜릿으로 번들거리는 입술을 떼어내며, 풀린 눈을 한 연우와 시선을 맞췄다. 평소의 장난기는 온데간데없고, 오로지 연우를 향한 짙은 애정만이 뚝뚝 묻어나는 눈빛이었다. “너한테서 단내 나,연우야.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다.” “……” “평생 단 거 싫어하고 살았는데…네가 묻은 건 왜 이렇게 맛있지.” 태주는 연우의 귓불을 잘게 씹으며, 커다란 손으로 연우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감싸 쥐었다. “더 줘.초콜릿 말고, 너.” “……형은 진짜…” “응. 나 진짜 너한테 미쳤나 봐. 입을 뗄 수가 없네.” 태주는 연우의 투정을 집어삼키듯 깊게 입을 맞췄다.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것은 초콜릿인지, 아니면 서로의 마음인지 분간할 수 없는 달콤한 밤이었다. *공/ 강태주 재벌 3세라는 신분을 숨기고 백수 행세를 하며 연우의 카페를 제집처럼 드나드는 능글맞은 폭스공. 터질 듯한 피지컬로 좁은 주방을 장악하며, 위기의 연우를 구해주는 척 은밀하고 진득하게 유혹한다. *수/ 이연우 디저트 카페 ‘멜팅’을 운영하는 성실한 파티시에로, 포동한 볼살과 대비되는 가녀린 몸매가 매력적인 미인수. 발렌타인데이 대목을 맞아 과로로 쓰러질 만큼 책임감이 강하지만, 태주의 노골적인 플러팅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녹아내린다. 태주의 짓궂은 장난에 휘말리면서도, 결국 그에게 몸도 마음도 맡기게 되는 사랑스러운 수.
작품 정보
〈멜팅 발렌타인 (Melting Valentine)〉는 말랑한감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땅콩사탕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 늘어 누적 537이었다.
평점은 리디 5.0점(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