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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그는 더러운 노예에 불과했다. 아버지가 노예시장에서 사 온 아이였다. 셰어 가에서 동생의 매 맞는 노예로 비참하게 지냈다.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기까지는……. 결국 그 아이는 죽기 직전까지 맞고 쫓겨났다. 클라우디아 또한 기억에서 점차 그를 지웠다. 그러다 집안은 큰 빚을 졌고 몰락하고야 말았다.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다들 외면하는 거지.” 클라우디아는 빚을 갚기 위해 여러 곳에 도움을 구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라그리넨, 그 엄청난 가문에 진 빚은 클라우디아의 숨통을 조였다. 빚을 갚을 방법은 오로지 단 한 가지뿐이었는데. “어떡하니 그럼. 그래도 그놈이 널 보내주면 채무변제는 해주겠다 하는데. 우리 가문이 고작 돈 몇 푼에 망하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지 않니?” 바로 자신을 원하는 라그리넨의 후계자에게 팔려가는 것뿐이었다. 어떻게든 다른 방법으로 빚을 갚기 위해 라그리넨 가를 찾았는데. “내가 왜 이러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이…이게 지금 무슨…….” 라그리넨의 후계자라 불리는 남자는 숨 막히도록 아름다웠다. 그리고 그는 무자비하게 클라우디아를 짓눌렀고, 마치 악마의 달콤한 제안처럼 속삭였다. 얼핏 장난스럽게까지 느껴지는 목소리는 지금 그가 얼마나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지 알려주었다. “당신 동생의 매 맞는 아이였던, 그 이름도 없던 노예. 그리고 당신네 집안이 죽도록 패서 버렸던 아이. 그 아이를 기억하나요.” 그의 얼굴이 가까워졌다. 아까 닿았던 그의 뜨거운 손이 이제 클라우디아의 얼굴을 감싸며 말했다. “내가 바로 그 개새끼예요, 클라우디아.”

작품 정보

〈그는 우리 집 개새끼였습니다〉는 헤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해피북스투유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3월 19일, 미스터블루 2026년 1월 19일이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6년 1월 19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8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543이었다.

평점은 리디 3.1점(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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