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아침에는 카페, 밤에는 편의점. 하루에 두 번은 꼭 마주하는 서초구의 지박령, 검사 이시우 그리고 알바 마스터 한수현. 카드를 주고받다 손이 스치는 우연한 접촉은 필연적 반응을 낳고 운명적 관계를 만들고 마는데…. * 서초구에 일하며 목에 공무원증을 걸고 다니는 사람을 하루 이틀 본 게 아니기에 대검찰청이라 적힌 공무원증은 그리 신기해할 것도 없었다. 더군다나 지금 자신이 있는 곳이 바로 검찰청 지하 편의점이 아니던가. 문제는 남자의 증명사진과 대검찰청 문구 사이에 적힌 세 글자였다. 결제되었다는 경쾌한 기계음에 미소를 띠던 남자는 돌연 제 편으로 손을 뻗는 수현의 행동에 놀라 몸을 바싹 굳혔다. 수현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남자의 목에 걸린 공무원증을 잡아채더니 그곳에 박힌 익숙하기 짝이 없는 세 글자를 읊었다. “……이시우.” “그건 제 이름인데요.” 매섭게 눈을 치켜뜬 수현은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한 남자의 얼굴에 시선을 고정한 채 공무원증을 쥔 손을 비틀었다. 그러자 단정하기 그지없는 필체의 세 글자가 새겨진 수현의 손목 안쪽이 훤히 드러났다. “……이것도 제 이름이네요.” “검사님은 제 이름 알아요?” 손목에 닿았던 시우의 눈길이 수현의 얼굴에서 정처 없이 방황했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눈동자는 퍽 필사적으로 질문의 답을 찾는 모양새였다. 그럼 그렇지. 수현은 절망 속에서 잠시나마 기대를 품은 저에게 조소를 던지며 손에 쥔 공무원증을 미련 없이 놓았다.
작품 정보
〈행복추구권〉은 윤겨울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시크노블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4월 1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7월 18일, 봄툰 2025년 8월 12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45화(10월 17일), 봄툰 22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8월 12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7월 1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봄툰 2 늘어 누적 1,502, 296이었다.
평점은 리디 4.6점(10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