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너같이 더러운 여자랑 처음으로 이 짓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우해린은 돈을 받는 조건으로 임신을 해 주겠다며 한지욱의 앞에 5년 만에 나타났다. “이, 이제, 끝났잖아요…….” 해린의 말에 지욱이 피식 웃었다. 그의 조소에는 원초적 정욕이 서려 있었다. “끝나긴 뭐가 끝나.” “한 번 했으면, 됐잖아요. 임신이 되면 다행이고. 아니라면, 다음 배란기에, 만나면 돼요.” 해린은 거친 호흡을 내쉬어 가며 말했다. 하지만 지욱은 해린의 몸을 잡아끌며 낮은 목소리로 뇌까렸다. “다음 배란기 좋아하네.” “네?” “임신하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인 줄 알아?” 머리 한 대를 거하게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지욱은 아무래도 이 관계를 한 번으로 끝낼 생각이 없어 보였다. “밤새 해도 모자라. 내일도 집에 있어. 배란기가 꼭 정확한 건 아니니까 임신할 때까지 내 집에서 지내도록 해.” “그, 그건 계약에 없던, 내용…….” “그래서. 이제 와서 계약 파기라도 할까?” 지욱은 이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오직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맺은 계약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밑지는 장사하는데 나도 재미는 봐야 하지 않겠어?”
작품 정보
〈임신 재벌 계약〉은 문정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팔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리디 2026년 1월 19일이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1월 1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14,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2,410, 4,877이었다.
평점은 리디 3.7점(3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