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일반인도 형질인처럼 페로몬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는 불법 약물 ‘루멘X’가 일반인 사회에 퍼지기 시작한다. 이에 형질인의 관리를 맡아 온 국정원 산하 특별기관 ‘향청’에서는 루멘 X를 추적하기 위해 페로몬을 완벽히 감출 수 있는 요원 권도헌을 잠입수사에 투입한다. 우성 알파인 권도헌은 일반인으로 위장해 뮤지컬 배우 현지우에게 접근하고 계획대로 그의 경호원으로 발탁된다. 그의 저택에 머물며 타깃의 스폰서로 알려진 루멘틱스의 대표이사 서승준이 루멘 X와 관련 있다는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권도헌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당황한다. “네가 깊은 숲속에 들어와 있다고 상상해 봐. 습한 공기, 젖은 흙, 이끼에 잠식당한 나무에서 나오는 묵직한 습기. 그 안에 한 줄기 햇살이 들이치면서 그 향기들이 공기 중에 일제히 떠올라. 엘프가 살 것 같은 깊고 압도적인 숲속의 향기. 내 페로몬은 그런 거야.” 달콤한 설탕우유 향을 가진 현지우가 자기 페로몬이라며 설명하고 있는 건, 다름 아닌 권도헌의 페로몬이었다. 그 작은 불씨로 인한 호기심은, 이내 권도헌의 인생을 뒤흔들 커다란 불길이 되어 걷잡을 수 없이 타오르기 시작했다. 작은 접촉은 점차 진득하고 애타는 손길로 바뀌었고, 결국에는……. “형, 내 이름 좀 불러 봐요.” “도, 도헌아.” “그거 말고.” “흐으, 허, 헌아.” 원하는 답이 아니었다. 도헌이 성기를 잡은 손에 힘을 주며 빠르게 흔들자 현지우가 자지러지며 비명을 질렀다. “하으, 아윽. 권도헌!” “형, 좆끼리 뽀뽀도 시키는 사이에 아직도 애 취급할래요?” “……도헌, 도헌 씨. 권도헌 씨!” “아읏, 씨발!” 그놈의 ‘권도헌 씨’가 뭐라고. 그 한마디에 도헌은 결국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다.
작품 정보
〈루멘 프로젝트〉는 블랑로이드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리디·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봄툰·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루체다.
연재 시작은 미스터블루 2026년 4월 23일, 봄툰 2026년 6월 23일, 네이버시리즈 2026년 7월 24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150화, 원스토리 150화(10월 21일), 봄툰 75화(10월 25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원스토리 2026년 7월 24일, 봄툰 2026년 6월 23일, 미스터블루 2026년 5월 20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3, 봄툰 1 늘어 누적 2.4만, 253이었다.
평점은 리디 5.0점(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