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미국의 사설 첩보 기관 ‘아마빌레’의 에이전트였던 도원은 한 임무 실패를 계기로 아마빌레에서 제명된다. 그로 인해 같은 소속 에이전트이자 각인을 맺은 짝인 엡실론과 헤어지게 되는데. “축하드려요. 임신 8주 차네요.” “네?” 고국인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도원은 소중한 생명이 뱃속에 자라고 있음을 뒤늦게 알게 된다. 20살이 시작되던 봄, 그렇게 아이와의 인연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도원은 오메가로서, 대형 제약회사의 대표로서, 제법 성공한 인생을 살아가던 중, 아마빌레에 있던 시절 악연을 맺었던 범죄자에게 본사 네트워크 해킹 시도를 당하게 된다. 그렇게 일상에 위협을 느끼며 지내던 어느 날. 도원은 업무차 방문한 출장지 호텔에서 익숙한 페로몬을 느끼게 되는데. 잊고 있었지만, 그 향의 주인까지 잊지는 못했던. 시리도록 차가운-, 오래도록 그리워했던 그 사람. 엡실론의 페로몬 향이었다. “네 페로몬은 겨울바람같이 차갑구나, 여전히.” “실없는 얘기군, 여전히.” 그저 과거를 묻고 아이와 함께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었다. 하지만, 다시 나타나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자와 평생을 가슴속에서 잊지 못했던 그 사람, 엡실론까지. 물어봐야 한다. 왜 나타난 것인지. 목적이 무엇인지.
작품 정보
〈우아하게 또는 사랑스럽게〉는 에필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뮤즈앤북스다.
평점은 리디 4.7점(10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