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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상력국 적통공주. 반역도의 손에 부왕을 잃었을 때 죽었어야 했던 것인가. 모진 목숨 지키자고 천율국까지 피해 왔거늘 어찌 하늘이 이토록 무심하시단 말이냐. 원치 않더라도 저 천한 화전민 사내에게 의탁하여 살아야만 했다. 놈과 신방에서 보낸 밤은 끔찍했고 살아있음이 저주스러웠다. 한데 이 얄궂은 운명은 지아비를 마음에 담게 하였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보다 더 따뜻하고 다정한 서방을 어찌 마음에 들지 아니하랴. 대군 오라버니께서 반역도를 죽여 왕위를 되찾으셨다고 하니 돌아가야만 했다.기쁜 일이고 마땅히 그래야 할 일이지만 마음이 아려오는 연유는 무엇인가. 애써 그런 마음을 외면하고 제가 있어야 할 상력국으로 돌아왔다. 한데... 천한 화전민에 불과하나 가슴은 따뜻하고 다정했던 서방의 아기를 배태하였단다. 고놈의 운명! 대체 네깟게 무엇이관대 이리도 지독하단 말이더냐?

작품 정보

〈괴수의 여우색시〉는 H로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미자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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