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다시는, 다시는 만나지 맙시다.” 몸에 남아있는 모든 수분이 눈으로 나온 것처럼 흠뻑 젖은 얼굴로 중얼거리는 시영의 말에 그가 서글픈 웃음을 지었다. “처음으로…… 생각이 일치했군.” 그리고 제 눈앞에서 서서히 사라지는 시영을 보며 마지막 말을 덧붙였다. “이제 커피라면, 지긋지긋하거든.” “야. 너 귀신 본다며?” 음악이 나오지 않는 헤드셋을 끼고 있던 시영의 인상이 구겨졌다. 빌어먹을. 벌써 소문이 다 난 건가. “누가 그래? 그거 다 헛소문이야. 요즘 세상에 귀신이 어디 있냐?” 하지만 애써 아무렇지 않은 듯, 헤드셋을 내려 목에 걸며 대답하는 시영의 귀에 그가 속삭였다. “걱정하지 마. 나도 보이거든. 귀신.” “뭐?” 그를 돌아보는 시영의 눈동자가 마구 흔들렸다. 그러나 그는 개의치 않고 자신이 할 말만을 늘어놓았다. “그리고 너 커피도 싫어한다며? 다행이다. 난 커피 냄새만 맡아도 토나올 것 같거든. 어쩐지 너랑은 잘 맞을 것 같아.” 시영과 칠삼의 첫 만남이자, 오랜만의 재회였다. [리디 가이드] * 배경/ 분야 : 현대물 미스터리/오컬트 힐링물 #친구>연인 * 작품 키워드 : 전생/환생 재회물 배틀연애 청게물 힐링물 약개그물 #인외존재 #짝사랑공 #순정공 #츤데레공 #미남공 #강수 #능력수 #미인수 * 공 : 김칠삼 - 전생은 커피를 좋아하는 저승사자였으나 환생한 지금은 커피만 봐도 속이 울렁거린다. 그런데 주시영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 * 수 : 주시영 - 전생은 카페 매니저였으나 환생하고서는 커피 냄새도 못 맡는다. 자신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칠삼이 거북하면서도 싫지 않다. * 이럴 때 보세요 : 커피 한 잔이 절실하게 다가오는 늦은 저녁에 커피 대신 한 권씩! * 공감 글귀 : 이제 커피라면, 지긋지긋하거든.

작품 정보

〈커피 포비아〉는 방전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M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1,086이었다.

평점은 리디 4.6점(14명)이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