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서윤은 난간에 기대서 출렁이는 검은 강물을 내려다 보았다. 저 아래로 뛰어 내리면 고통이 모두 사라질까? 편안해질 수 있을까? 눈을 질끈 감고 아래로 뛰어 내리려던 그 때였다. “야. 담배 필래?” 그녀가 뛰어내리려던 것을 멈추고 소리가 난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검은색 코트를 입은 남자가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있었다. 불을 다 붙인 남자가 손가락 사이에 담배를 끼우고 그녀에게 손을 뻗었다. “한 대 피워.” 그와 담배를 피우면서 진정하는 시간을 가지고 보니 정신이 들었다. 그렇게 그녀는 조금 더 살아보기로 마음먹었다. “아저씨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 그가 피식 웃었다. 그의 웃음에 그녀의 세상이 온통 핑크빛으로 가득 찼다. “어디가서 그렇게 웃지 말아요.” 그는 그녀의 삶에 하나뿐인 구원자였다. “꼬맹이 주제에 어지간히 맛있어야지.” 태겸이 뜨거운 숨을 내쉬며 서윤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그의 손가락 사이로 부드러운 가슴살이 삐져나왔다. 이 감촉이 얼마나 그리웠던가. 계속해서 몸집을 불린 성기가 꼿꼿이 서서 그녀의 여린 허벅지를 짓눌렀다. “아저씨. 나랑 하고 싶었어요?” “그래. 너랑 이 짓거리 하고 싶어서 뒈질 뻔했다.” 서윤이 반쯤 감긴 눈을 나른하게 뜨고 태겸을 올려다보았다. 그 표정이 그를 말 그대로 돌아버리게 만드는 줄도 모르고. 아저씨가 너무 좋아요# 머리와 몸이 따로 놀아# 매일 하고 싶은 맛# 욕정이 이성을 이겨 버렸다# 꼬맹이 주제에 왜 이렇게 사람 꼴리게 해
작품 정보
〈음란한 나의 구원자〉는 권다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노크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6월 21일이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6월 2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66이었다.
평점은 리디 4.5점(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