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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오래 기다렸어?” 12년 전, 열아홉의 추웠던 겨울에 버리고 온 첫사랑이 까만 밤처럼 어둡고 단단한 남자가 되어 나타났다. “난 되게 오래 기다렸는데.” 여상하게 던져진 원영의 자문자답에 해수의 마음은 수면 깊이 처박혔다. “난 다시는 널 만나고 싶지 않았어.” 목을 아프게 찌르는 그리움을 삼켜 낸 뒤에야 건넨 차가운 말. 끝났다고 생각했던 관계를 억지로 이어 붙이려는 원영을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 제 삶에 끌어들일 수는 없었다. “어쩌겠어. 나는 아닌걸.” 희미한 웃음기에 가려진 그리움과 원망과 분노. 버림받은 이의 서러움이 어려 있던 원영의 눈동자가 얼어붙었다. “그러니까 해수야, 지금부턴 조금 더 신중하게 대답해.” 그날처럼 차가운 바람이 부는 밤, 다정한 손길로 해수의 옷깃을 여며 주며 원영은 말했다. “내가 개새끼가 될지 말지는, 이제 너한테 달렸으니까.”

작품 정보

〈나의 바다는 해일이 되어〉는 이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꼬제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6년 6월 22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78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6년 6월 2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2,077 늘어 누적 46.3만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9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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