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최상위 히어로 가족들 사이 유일한 일반인인 시안은 늘 빌런들의 공격 대상이 되고. 세상을 지키느라 바쁜 가족들 대신 시안의 곁엔 새로운 경호원 태혁이 배정된다. “저녁을 거르시는 건 위험합니다. 그러니 문을 열어 주시지 않는다면 부수겠습니다.” ‘뭐...? 부순다고?’ “문을 열어 주지 않으셔서 어쩔 수 없이 벽을 부숴 버렸습니다.” “…….” “자, 저녁 식사하러 가시죠.” 한 끼만 걸러도 일반인은 아사할 수 있다며 방문까지 부숴버리는 또라이 같은 태혁의 모습에 시안은 당장이라도 경호원을 바꿔 달라고 형에게 요구하지만 형은 종강 때까지라도 같이 지내자는 조건을 걸어 시안을 설득하고, 시안은 하루 빨리 종강이 다가오길 두 손 모아 바라는데 ... 어느새 남들과 많이 다르고 또라이 같긴 하지만 요란하게 자기 주장을 하는, 끝내주는 몸과 언제나 묵묵히 제 곁을 지키는 태혁의 면모에 시안은 홀딱 빠지고 마는데. “시안 님. 최근 이상하게 구시는데, 제게 잘 보이기 위해 그러시는 거라면 앞으로는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 “그래 봤자 저는 시안 님에게 조금도 마음 없으니까요. 앞으로도 계속, 이 생각에 변화는 없을 겁니다.” 불도저 같은 성격의 시안은 곧장 고백하지만, 태혁은 단호히 거절한다. 한 번 거절당하면, 더 강력한 방법으로 들이대면 되는 일! 좌절도 잠시, 시안은 본격적으로 태혁을 꼬시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시작한다. “이상형은요? 취미는? 싫어하는 건요?” “제 이상형은 바로 저입니다. 저 외에 다른 사람은 보이지도 않는군요. 제가 너무 잘났으니까요.” “그럼, 태혁 씨 본인 다음으로는요?” “저는 중년이 좋습니다. 게다가 키는 10cm 정도 더 크면 아주 금상첨화겠군요.” 아무리 들이대도 철옹성같이 단단한 태혁의 철벽 앞에 시안은 서서히 지쳐가고. 태혁이 경호원을 그만두게 되면서 시안의 경호원도 새로운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 그렇게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려던 순간. “하지만 시안 님. 그 남자는 위험합니다. 옆에 두는 건 제가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뭐가 위험하다는 건데요? 유선 씨에게서 빌런의 기운이라도 느껴지나요?” “제 마음이… 시안 님이 그놈 곁에 있는 걸 거부합니다.” 기필코 제 맘속에서 태혁을 지우겠다고 맘먹었는데... 어라 ...? 나 아직 포기하긴 이른 건가?
작품 정보
〈위험을 배제합니다〉는 필랄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릿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904였다.
평점은 리디 4.6점(2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