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잔인한 장면 및 인육에 대한 간접적 언급이 있습니다.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인외존재 삽질물 미스터리/오컬트 첫사랑 재회물 #계약 #구원 미남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순정공 상처공 절륜공 #수한정다정공 다정수 소심수 평범수 외유내강수 짝사랑수 상처수 순진수 #바보같수 “여,여기 라조육이사이도 있나요?” “라조육,뭐요?” “라조육이사이요.” “어… 그런 건 없는데요 손님.” 눈을 바닥으로 내리깐 채 계속 ‘라조육이사이’라는 고기를 찾는 손님. 인육을 파는 곳이라는 걸 알고 왔다며 난동을 부리는 손님과 어쩔 줄 모르는 서인호. 그때 잘 갈아진 칼이 허공을 가르고 벽에 박혔다. “무슨 일이십니까 손님?” 2m에 육박한 거구와 왼쪽 얼굴에 선명한 화상자국, 누가 봐도 험상궂게 생긴 사람이 뚜벅뚜벅 걸어 나왔다. 서인호는 잔뜩 인상을 쓴 채 계산대 밖으로 나가는 사장님을 보며 오늘 장사는 다 글렀다며 한숨을 쉰다. 자칭 인기 유튜버라던 손님은 결국 경찰까지 부르고 나서야 가게에서 나갔다. 다시 잠잠해진 정육점에 숨을 돌리던 서인호는 정육점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손님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인사한다.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예약주문을 하고 왔다는 여자 손님은 선물용으로 포장해달라는 부탁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는 서인호의 말에 안절부절못한다. “아, 그, 편하게 있으셔도 돼요. 이제 익숙하니까….” 서인호의 뜻 모를 말에 여자 손님의 얼굴이 밝아진다. 서인호는 그런 손님을 뒤로하고 열심히 고기를 포장한다. 그렇게 5분 정도 지난 후 완성된 선물용 고기 세트를 품에 안고 뒤돌은 서인호의 앞에는 4M는 넘을 법한 커다란 지네가 몸을 꿈틀거리고 있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고향에 가는 거였거든요.” 인사성 좋은 지네는 서인호를 향해 더듬이를 이리저리 흔들고는, 들어왔던 가게 문이 아닌 한쪽 벽으로 기어가 숨겨진 작은 문을 열고 그 안으로 쏙 들어갔다. 이곳은 비인간 정육점. 인간이 아닌 손님들을 대상으로 고기를 파는 곳이다.
작품 정보
〈비인간정육점〉은 눈물닦는데5분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여름의BL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5년 4월 7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35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4월 7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1,575였다.
평점은 리디 3.8점(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