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너는.” “....” “너도 느낄 수 있잖아.” “저는....” 제로의 말끝이 흐려지자, 이번에는 민준이 제로를 잡아 침대에 돌려 눕혀버렸다. 빙글 돌아눕혀진 제로는 눈을 깜빡이며 민준을 올려다보았다. 순식간에 반대가 되어버린 시야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 같았다. “이렇게 섰으면서.” 길게 늘어진 얇은 천 한 겹을 벗겨내자 빳빳하게 반응한 제로의 성기가 드러났다. 자신이 디자인 했지만, 정말 완벽했다. 검붉게 발기하여 돋아난 핏줄까지. 저도 모르게 입맛을 한 번 다신 민준은 제 엉덩이 사이에 제로의 성기를 끼웠다.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마치 손으로 성기를 흔들 듯 만져주자, 제로의 얼굴이 단숨에 일그리졌다. “아, 흑....” 제로가 눈을 뜬 이래로 처음으로 느껴보는 감각이었다. 어떤 구조로 쾌감이 전달되는 것인지 제로 스스로는 알 수 없었지만, 마치 사람처럼 숨이 헐떡여졌다. 민준은 그런 제로를 내려다보다가, 자신의 손을 뒤로 뻗어 제 구멍에 꽂아넣었다. 다급한 탓에 손가락 하나하나씩 이용하여 구멍을 늘릴 겨를도 없었다.
작품 정보
〈0과 1의 경계〉는 아그노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누디나잇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1 늘어 누적 31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