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윤아에게 세상은 참 다정했다. 정확히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나락으로 떨어지기 전까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나날이 불어만 가는 빚에 바닥까지 내몰리기 직전. 어딘가 낯선 듯 익숙한 얼굴의 남자가 윤아를 찾아온다. “설마…… 문도윤?”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을 뿐 딱히 친분은 없었던 도윤. 그런 도윤이 윤아에게 차마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해오는데. “그렇게 아무렇게나 버릴 것 같으면 나한테 주는 게 어때?” “뭐?” “어차피 버릴 거면……. 너 말이야, 한윤아 너. 나한테 달라고.” 어차피 버릴 몸이면 저에게 달란다. 잘만 하면 그 많은 빚을 다 없애주겠다고. 다른 길이 없어 그 손을 잡았다. 상황을 이용한다면 저도 못할 건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였을까. 장난스레 웃으며 저를 천국으로 보냈다가 지옥으로도 보냈다가. 친절한 듯 그렇지 않은 듯 어느새 제 보호자를 자처하는 도윤의 본심이 신경 쓰이고. “윤아야. 한윤아. 날 봐야지.” 도윤의 몸이 익숙해지기 시작한 건.
작품 정보
〈지독〉은 썸머스노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르네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10월 29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90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2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500 늘어 누적 21.2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7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