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색(色)이 곧 무공이 되는 색즉공(色卽功)으로 무림에 지대한 영향과 민폐를 끼치며 비밀리에 일인전승으로 유지되어온 색문. 사부의 우화등선 후 색문의 18대 문주가 된 유일한 전수자 유운은 십수 년 전 헤어진 의형제를 찾아 무림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그러나 그의 발걸음은 이전 색문의 모든 문주들처럼 무림을 한바탕 뒤집게 된다. 여차저차 어릴 적 헤어진 의형제들을 만나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소박한 유운의 바람은 그를 결국 정마전쟁으로까지 인도한다. 그 와중에도 나름 열심히 구르던(?) 유운은 정마전쟁의 원인이 색문(色門)의 17대 문주이자 사부인 선무휼 때문임을 알게 된다. 하여 유운은 그 책임을 제 ‘몸으로 갚겠다’는 숭고한 결심을 하고 실행에 옮기는데... [어이, 꼬맹이. 내 제자해라.] 말투는 동네 건달처럼 가볍기 짝이 없었으나, 외양만큼은 천제(天帝) 못지않게 기품이 넘치는 아름답디아름다운 사내였다. 초승달처럼 휘어진 눈꼬리와 살짝 미소 띤 봉숭아빛 입술은 과거 천하제일미라 일컬어졌던 양귀비와 견주어도 절대 뒤진다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고운 비단옷이 어울리는 사내는 무인이라기보다는 지체 높은 가문의 귀공자처럼 보였다. [누가 아저씨 제자예요!] 색문의 17대 문주 선무휼이 그의 제자 유운을 얻게 된 날이었다. 선무휼은 유운을 보며 저 비쩍 마른 꼬맹이를 언제 키우나 싶어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다. 사내의 탄탄한 몸을 야들야들한 여인의 속살보다 좋아한 한 괴별난 사내의 취향. 그것이 오백 년 색문의 역사뿐 아니라 무림 전체의 역사를 바꾸고 있다는 것을, 이때는 누구도 알지 못했다.
작품 정보
〈색즉공(色卽功)〉은 구구탱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피아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봄툰 2024년 1월 10일, 미스터블루 2024년 4월 5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132화, 봄툰 74화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4년 4월 5일, 네이버시리즈·봄툰 2024년 1월 10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0 늘어 누적 2,41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