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그 반반한 얼굴로 매번 남자들을 그렇게 홀렸나?” 이서의 동공이 잘게 떨렸다. 재계 1위 그룹 후계자인 강재휘 본부장을 다시 만난 순간이었다. 그는 신인 모델인 자신을 성희롱하던 남자에게서 구해 준 사람이기도 했다. 그래 놓고선 그것보다 더 심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였다. “내 머릿속에선 연 부장보다 더한 짓을 했거든.” 이서는 결의에 찬 눈빛으로 대답했다. “전 불순한 후원은 받지 않습니다.” “난 내 후원의 의미에 대해 설명한 적 없는데?” 강재휘는 묘하게 입술을 휘었다. 그의 눈동자는 강렬한 포식자의 눈빛, 그 자체였다. 그가 옅은 웃음을 지으며 나른하게 말했다. “나, 단이서 씨와 연애놀음 하겠다는 뜻이야. 지금부터.” * * * 그러나 그와의 연애는 순탄하지 않다. 무심한 그는 매번 이서의 몸만 취하고, 펜트하우스에 홀로 두고 떠난다. 그렇게 3년 후, 강재휘의 정략 결혼 기사가 보도된다. 음지에서 연인을 자처해 오던 모델 단이서는 결국 그에게 이별을 선언한다. 그러나 그마저도 쉽지 않다. 허릿짓이 격렬해질수록 질척거리는 물이 짙게 튀었다. 이에, 입술을 깨문 이서가 응응, 낮은 신음을 웅얼거렸다. 인정하기 싫지만 머리털이 쭈뼛 설 정도로 강재휘의 것이 좋았다. 그는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은 채, 뻔뻔한 태도로 이서를 끝도 없는 쾌락에 빠지도록 흔들었다. “아주 신음소리도 요망하지.” 뽀얀 살이 눈앞에서 음란하게 흔들리는 광경에 재휘가 이를 사리 물었다. “그렇게 받아먹고서도 아직도 이렇게 좁아서야.” “제발, 흣. 그만.. 놔줘.” “말은 바로 해야지. 놔주지 않는 건 내가 아니야. 네 몸이지.”
작품 정보
〈본부장님은 개새끼〉는 레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릴리오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4년 11월 26일, 네이버시리즈 2024년 12월 11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25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12월 1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4,31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