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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천적. 그게 민하와 '놈'의 관계를 정의하는 단어다. 가장 오래 된 기억에서도 이미 놈은 민하의 천적이었다. 그건 일방적인 관계였다. 놈의 목적은 오직 하나. 민하를 죽이는 것이었다. 백 번이 넘는 환생, 백 번이 넘는 죽음. 어떤 모습으로 태어나도 놈은 기어이 민하를 찾아내 죽였다. 놈이 말했었다. 딱 한 번만 도망치면 이 악연이 끝나게 해준다고. 그래. 완벽한 도망은 추격자를 죽여버리는 것이다. 이건 죽거나 죽이거나 둘 중 하나다. 민하는 놈과 재회한다. 이번 생에서는 쌍둥이다. 그러나 둘 모두 꺼림칙해, 둘 중 누가 놈인지 구분을 못하겠다. 한수겸인지, 한수호인지. 그리고 민하가 대학생이 되던 해. “알지? 아버지 친구 호재 아저씨네 아들들..” 부모님이 그 쌍둥이를 내심 사위로 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제 민하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신이 전생을 기억한다는 걸 놈이 알기 전에 놈을 죽여 없애는 거다. 그리고 민하는 쌍둥이 중 누가 그 놈인지 마침내 알아낸다. “오빠 섰어, 민하야.” 제게 노골적으로 접근하는 쌍둥이 중 동생 한수겸. 그 놈을 볼 때마다 등골이 오싹해졌다. 한수겸이 그 놈이 분명했다. 놈을 잡으려면 함정을 파고 끌어들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함정의 미끼는 제 몸이었다. “오빠가 너 사랑하는 거 알지, 민하야?” 제 몸뚱이를 짐승처럼 탐하는 한수겸에게 전부 다 내어주며 민하는 숨겨뒀던 칼을 꺼내 든다. 악연을 끝내야 했기 때문이다.

작품 정보

〈죽거나 죽이거나〉는 마뇽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페퍼민트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5년 6월 25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10월 1일이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10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로맨스 e북 최고 63위다.같은 기간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2 늘어 누적 1,118이었다.

평점은 리디 4.5점(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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