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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퇴근 후, 녹초가 되어 돌아온 집. 거실 소파에 앉아 무료한 시간을 보내다가 재호는 자신의 오랜 친구인 반려 기구를 꺼낸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시작된 자위행위. 절정에 이르기 직전인 그에게 초인종 소리와 함께 찾아온 이가 있었으니. “나 형이 아끼던 동생, 구준승. 기억 안 나?” “…순덕리 순삼마을 코흘리개 구준승?” 7살 차이 나는 꼬맹이 준승은 근육질의 체대생이 되어 재호를 찾아온 것이다. “당분간 형 집에서 신세 지기로 했어.” “……뭐? 누구 마음대로?” 다짜고짜 밀고 들어오는 준승으로 인해서 당황한 재호는 자신이 무얼 하고 있었는지를 뒤늦게 깨닫는다. 준승은 소파 위에 굴러다니는 딜도를 손가락으로 집어 들어 보였다. “형, 내가 기분 좋게 해주면 여기서 지낼 수 있게 해 주라.” 말도 안 되는 얘기와 함께, 준승은 재호의 은밀한 사생활을 도와주게 되고. “어릴 적에 형이 나 놀아 줬던 것처럼, 나도 형 놀아 준 거야.” 재호는 반려 기구 대신 반려 동생을 집에서 키우게 된다. “우리 형, 동생이잖아. 여기서 더 가면 우리…….” “누가 보면 피라도 섞인 줄 알겠네. 고작 한 동네에서 나서 자란 거밖에 없는 사이인데.” 재호가 천천히 시선을 돌려 그의 얼굴을 쳐다본 순간, 더는 돌이킬 수 없음을 깨달았다. 준승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저 아는 형을 보는 게 아니었다. 우정보다는 욕정이 가득 차 있는 눈빛이었다. “형은 그냥 내 좆물이나 받아먹으면 돼.”

작품 정보

〈절륜 연하남 키우기〉는 기숙희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래이니북스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644였다.

평점은 리디 4.7점(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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