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 작품은 2023년 3월 개정되어 내용 수정 및 증감이 이루어졌음을 알려 드립니다. 희망이 꺼지는 건 자주 있는 일이었지만, 새로운 집은 처음이라 유월은 조금 기대했었다. 한결이 제대로 말해 줄 때까지. “대충 알고 있는 것 같으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요. 아무것도 할 필요 없어요.” “지금 민 회장님 집에서 하는 것처럼 내 집에서도 그렇게 없는 듯이 지내면 된다는 겁니다.” 갇혀 지내는 곳과 상대가 달라졌을 뿐 제 상황은 지금까지와 똑같았다. 조금이나마 자유로워질 수 있었을까 생각한 스스로가 바보였다. 숨 죽이며 살길 얼마, 한결에게 러트가 찾아온다. “제발…… 정신 차려요.” 저를 바라보는 텅 비어 있는 눈동자 속에 들어 있는 건 광기 어린 욕정, 색욕뿐. 행복해지길 감히 바란 적 없지만 인생에 더 깊은 바닥이 있다는 건 예상하지 못했다. “내가, 무서워?” “그런데 왜 이렇게 떨어요.” 이 남자는 역시나 알지 못했다. 아니, 기억하지 못한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인 것 같았다.
작품 정보
〈체리쉬(Cherish)〉는 봄날의복길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리디·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디앤씨미디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3년 4월 27일, 네이버시리즈 2023년 9월 15일, 조아라 2023년 10월 18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20화, 봄툰 60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268,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2,649, 5,244였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 리디 4.0점(99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