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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다음 경로를 탐색합니다.] [‘내 서재’ 조회 중…….] [목적지가 설정되었습니다.] 이번으로 ‘내 서재’ 속 99번째 작품에 빙의했다. 이 정도면 직업이 빙의자인 게 아닐까? ‘죽기 전에 내 서재를 털고 죽었어야 했는데…….’ 그동안 무수히도 죽었다. 사인이 몇 개인지 헤아릴 수도 없다. 공통점을 꼽자면 모두 비참한 죽음이었다는 것. 그야…… 내 취향은 ‘피폐물’이었으니까. 그렇게 98번째 죽음 후, 맞이한 99번째 빙의. 비참하게도 이번 생 역시 피폐물 속에서 눈을 떴다. 상황이 이쯤 되니, 내가 바라는 건 하나뿐이다. 무병 단수. 비참하고 아프지 않게, 오직 편안하게 죽는 것. “조수 한번 들여 보시라니까요. 분명 후회 안 하실 텐데.” “신원도 확인되지 않았고, 악마일 수도 있는 이를 곁에 두었다가 무슨 일을 겪을 줄 알고?” “아니다 싶으면 죽이면 되잖아요.” 그 목표를 위해 <독배에 입맞춤> 속, 서브 남주에게 딜을 걸었다. 그가 만든 독약을 먹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 그런데. “독약 하나로 손 털 수 있는 걸 어렵게 돌아가는 거야, 너.” “나는 너를 만난 일을 단 한 순간도 후회하지 않으니, 궂은 길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지 않아.” 비참한 죽음이 예정돼 있던 그가 달라졌다. 뜨거운 온기가 나를 붙잡았다. “내게 조금만 시간을 줘.” 이 세계는 내가 찾던 해피엔딩이 아니다. 그러니 계획한 대로 죽고, 그 세계를 찾아 떠나야 하는데. “응.” 모르는 척 그의 곁에 남고 싶어졌다. 내 단 하나뿐인 소원은 비참하게 죽지 않는 것이고, 그의 곁에서라면 어떤 죽음을 맞이하든 비참하진 않을 것 같았기에. *

작품 정보

〈이번 생에는 비참하게 죽지 않았으면 해서〉는 플리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딥블렌드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6년 10월 8일이다.2026년 10월 24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74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10월 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0, 봄툰 1 늘어 누적 1,321, 131이었다.

평점은 리디 4.6점(1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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