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 배경/분야: 현대/BL * 작품 키워드: 역클리셰, 우성알파공, 가난공, 우성오메가수, 잘생쁨수 * 공: 최준우(30세) - 촉망받던 국가대표 유도 선수였으나 뒤늦은 발현 탓에 성인용품으로 전락했다. 혹시라도 새 주인이 전 주인에게 돌려보낼까 봐, 나름대로 새 주인을 신경 쓴다. * 수: 하인영(27세) - 해원그룹 재벌 3세로, 돈을 노리고 접근하는 것들 때문에 알파를 혐오한다. 그런데 얼결에 집에 들인 알파의 어설픈 수작은 우습기만 하다. * 이럴 때 보세요: 알파 인권이 낮은 세계관에서 능력 있는 다정수가 경계심 많은 상처공을 보듬는 이야기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준우 씨를 깎아내리는 건 내게 소중한 것을 함부로 하는 일이고, 그건 결국 나를 상처 주는 일이에요. 발정기의 폭력성 때문에 알파가 차별받는 세상. 피라미드 꼭대기에 선 하인영에게 알파란 그저 오메가에게 빌붙어 팔자 펴 보려는 기생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하인영은 성인용품 경매에서 우성 알파 하나를 낙찰받는다. 오메가를 꼬셔서 인생 역전하는 게 목적일 거면서, 최준우는 모든 게 어설펐다. 낯선 사람을 마주친 떠돌이 개처럼 경계하면서도, 바라는 게 있는 것처럼 주변을 맴돈다. 그러다가 하인영이 밀어 내면 풀어진 얼굴로 사라진다. 그게 우스워서 평소보다 조금 더 지켜보았던 건데. 아무래도, 떠돌이 개에게 정이 든 것만 같다. 하인영은 더 정들기 전에 멍멍이에게 새 주인을 찾아 주려 했다. 이왕이면 좋은 주인으로. “나한테 뭔가 해 주고 싶어요?” “…….” “아니, 뭔가 해야 할 것 같아요? 부담되고 그래요?” “…예.” “내가 이걸 빌미로 이상한 걸 요구할까 봐, 걱정돼요?” 이번에는 대답이 없었다. 그러나 부푸는 흉곽이, 멎은 숨이, 그리고 실금이 간 미간이 답을 알려 주었다. 양팔에 힘이 잔뜩 들어간 것이 손바닥을 통해 여실히 느껴졌다. “나는 알파 안 좋아하거든. 주제를 모르는 것들을 너무 많이 봐서. 아, 준우 씨는 나쁘지 않아요. 선을 아니까.” 충분히 버틸 수 있음에도, 최준우는 하인영이 바라는 대로 얼굴을 가린 손을 치웠다. 도망칠 곳이 없는 눈동자를 눈꺼풀이 숨겨 주었다. “준우 씨한테 바라는 거 없어요. 그냥 얌전히 있기만 하면 돼요. 그렇게만 하면, 내가 다른 건 안 해 줘도 좋은 주인은 찾아 줄게.” 마치 속내를 파악하려는 것처럼, 최준우는 하인영에게 깊이 시선을 맞추었다. 매번 눈치를 살피는 그로서는 드문 일이었다. 하인영이 눈을 흘기며 입꼬리를 씰룩였다. “지금 안 믿고 있죠.” “….” “안 믿어도 돼요. 준우 씨가 믿건 말건, 상관도 없고.”

작품 정보

〈알파의 주인〉은 자급자족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페Epee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6년 4월 9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61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4월 9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봄툰 42,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260, 1,453이었다.

평점은 리디 4.8점(241명)이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