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우연은 곧 운명이 되었다. 도망쳐 들어간 금단의 숲에서 마주친 여자, 서주. 돌아갈 곳이 사라진 여덟 살의 어린 아소가 의지할 수 있는 존재는 그녀뿐이었다. 그녀가 사람이 아닌 무엇인들 무섭지 않았다. 그날 서주에게 거두어진 후로 함께한 지 열다섯 해, 이제 스물세 살의 청년이 된 아소. 그의 나이 열다섯에 시작된 두근거림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서주의 곁에 머무르는 의미를 이제 안다. 서주를 볼 때마다 터질 것 같은 심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제는 모르지 않는다. 아소는 서주를 원하고 있었다. 짐승처럼 탐하고 싶었다. 한 사람의 사내로서 여인인 서주를……. “너는 내 손으로 키운 아이다. 제가 키운 아이를 제 짝으로 삼는 법이 어디 있단 말이냐.” “그러면 저는 지금부터는 서주 님의 아이가 되지 않을래요. 더는 서주 님의 아이로 있지 않을게요.” “내 아이가 아니면 떠나야지.” “저는요, 서주 님. 아이가 아니라 사내입니다.” * ‘밤, 밤의 여신, 성적 관계’를 의미하는 <녹스(NOX)>는 신영미디어의 19금 로맨스 브랜드입니다.
작품 정보
〈진홍의 인〉은 마뇽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녹스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901이었다.
평점은 리디 4.0점(38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