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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본 작품에는 잔인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의 딸이라 불리는 이들이 있었다. 사람들은 그들을 성녀라 부르며 추앙했다. 신의 핏줄을 물려받은 그들은 피가 황금색이라 했다. 그 피엔 치유 효과가 있어서, 성녀들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꺼이 제 피를 내주곤 했다. 성녀의 몸을 빌린 신의 신성한 힘이 담긴 그 황금색 피를 ‘이코르’라 불렀다. 산속에 숨어 살다가 이코르를 노리는 엠피우스 공작에게 납치당한 성녀 디아나. 지하 감옥에 갇힌 채 끊임없이 칼에 베이며 피를 뽑히는 나날을 보내던 중, 한 남자가 그녀를 구해 낸다. “성녀죠?” “……아니에요.” 남자가 제 정체를 한 번에 꿰뚫자 가슴이 철렁한 디아나가 고집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나 그는 디아나의 말을 믿어 주지 않았다. “성녀라서 붙잡힌 거 아닙니까?” “납치범들은 저를 성녀라고 하면서 여기로 붙잡아 왔지만, 저는 성녀가 아니에요.” “몸에 상처가 많던데요.” “그들이 수없이 상처를 내도 황금색 피는 한 번도 흘린 적 없어요.” “황금색 피가 안 나오는데도 계속 붙잡아 둔 걸 보면 엠피우스 공작도 당신이 성녀라는 확신은 있었던 모양인데.” 자꾸만 정곡을 찌르는 발언에 손끝이 바르르 떨리자 디아나가 남자의 시선을 피하며 주먹을 꼭 쥐었다. 그의 짙고 강렬한 눈빛이 꼭 가슴속을 헤집는 것 같았다. “아무리 상처를 내도 이코르가 안 나왔다면.” 그가 입꼬리를 슬며시 올려 웃자 가슴이 선득해졌다. 두려움에 물든 피가 빠르게 돌며 전신의 세포를 일깨웠다. “이코르가 나오는 조건이 있겠지.” 강렬한 예감이 들었다. 이 남자야말로 저를 지독하게 안 놔줄 인간이라는.

작품 정보

〈이코르〉는 차유니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인피니티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5년 1월 17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7월 11일, 봄툰 2025년 8월 8일이다.2026년 10월 20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16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8월 8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7월 1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446이었다.

평점은 리디 4.3점(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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