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싸구려 바에서 노래하는 싸구려 보컬, 화니. 어릴 때 한국에서 온 그녀는 부모님을 잃은 뒤 뉴욕의 뒷골목을 전전하며 힘들게 살아간다. 그런 그녀에게 슈퍼스타 ‘아서’가 찾아온다. - 내가 당신을 탐내서 데려온 거라고. 아직도 모르겠어? ‘아서’는 그와 어울리는 이름이었다. 그가 록을 하든 팝을 하든 무대에서 꼭 황제 같은 것은 사실이니까. 화니는 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화니는 그의 차가운 빛에 삼켜진다. 다시 눈을 감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화니는 대신 그에게 입을 맞춘다. 숨결이 섞이면 그의 냄새에 물들다 못해 젖는 기분이다. - 나를 거칠게 쑤셔 줘요. 화니가 속삭이고, 남자는 그에 응답하듯 사나운 페니스를 화니의 몸에 밀어 넣는다. 화니는 크게 신음하며 남자에게 매달린다. 머릿속에는 아까 부르다 만 노래의 음계가 고장 난 오르골처럼 반복되고 있다. 남자의 아래서 흔들리며 화니는 필사적으로 매달린다. 그와의 섹스는 매번 버겁다. 오르가슴은 별의 폭발 같다. 화니는 자기 안에 이렇게 별이 많은 줄, 남자와 섹스하면서 처음 깨달았다. 그리고 깨달았을 때쯤에는 이 섹스의 버거움을 즐기고 있었다. 시선이 흐트러지자 남자의 손이 어김없이 화니의 턱을 쥐고 저를 보게 한다. - 날 봐. 반짝이는 두 스타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
작품 정보
〈딜라이트(Delight)〉는 콩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하트퀸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858이었다.
평점은 리디 4.2점(19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