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꿈과 사랑을 잃고 믿었던 남자친구에게 배신까지 당한 천애고아, 강유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던 그녀는 전 남친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고, 평소 즐겨 읽던 19금 웹소설 <내 안의 황제> 속 조연인 ‘탐’으로 깨어난다. 태자 가무진에게 은밀히 성행위를 가르치는 색사이자, 후에 황제가 된 그를 타락시킨 희대의 요부 탐. 종국에는 남주인 가류온의 손에 비극적 최후를 맞게 되는 인물. 유리는 또 다시 다가온 죽음 앞에 전개를 바꾸기로 결심하고 궁에서 탈출할 계획을 세운다. * “남녀가 밤을 보내는 것에 대해서 정말로 아는 게 하나도 없어요?” “사내와 여인이 배꼽을 맞추는 것이 아니냐!” 배꼽을… 맞춘다고? “이봐요, 가무진 씨.” “또, 또 이름을 막… 흣!” 유리는 무진의 다리 사이로 손을 뻗었다. 옷 위로 가볍게 쥐었을 뿐인데 그가 신음을 터뜨렸다. 천천히 위아래로 문지르니 손안의 것이 점점 더 커져 갔다. 단단해. 게다가 커…. 저도 모르게 꿀꺽, 침이 넘어갔다. 목소리와 몸은 어린애 태가 나는데 거기만은 넘치도록 어른스러웠다. 유리는 잔뜩 성난 그것을 달래듯이 부드럽게 문지르며 그의 귀를 핥았다. “이 무슨 짓……!” “왜, 추잡해요? 앞으로 우리가 하게 될 일은 이보다 훨씬 더 추잡할 텐데?” “읏, 그만… 그만두지 못할까!” 몸을 덜덜 떨며 안절부절못하던 그가 강하게 손목을 움켜잡으며 외쳤다. 유리는 하던 일을 멈추고 즉시 그에게서 떨어졌다. 좀처럼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지 그의 거친 숨소리가 한동안 이어졌다. “그만두라고 하시니 오늘은 이만 물러가죠. 편안한 밤 되시길.” 그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순진해 빠진 차기 황제. 그에게는 상상도 못했던 비밀이 있는데!
작품 정보
〈황제가 내게 집착한다〉는 밤새찌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연필이다.
평점은 리디 4.8점(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