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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세즈루온 알테인 카렌스 대공. 처음 그를 마주했을 때, 알렌은 마치 신전의 성화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물결처럼 찰랑이는 금발 머리에 잡티 하나 없이 새하얀 피부, 빙하를 조각해 넣은 것 같은 푸른 눈동자까지. 몸은 또 어떠한가. 북부인 특유의 핏줄 그대로 타고나길 장대한 골격, 그에 비해 몸짓은 유영하듯 우아하고 고풍스러웠다. 하지만 누가 알았으랴. 나름 혹독한 훈련을 통해 기사 서임을 받은 알렌 하이에르트가 처음 발을 딛은 북부의 땅에서 뒤를 따먹히게 될 줄. 그것도 대공의 성기가 아닌 그의 괴상한 발명품들에 의해서. “저, 전하…! 그만... 흐읏! 하악!” “왜? 이거 좋아하잖아. 하등 마물한테 쑤셔질 때 네가 제일 간드러지게 우는걸?” “아흐흐, 으흐! 하아!” 가장 하찮고 제 의지조차 없는 하등 마물인 슬라임을 이용해 만든 자동 딜도. 강직도는 별로지만 크기만큼은 얼마든 조절 가능하고 오히려 미끈미끈한 체액까지 발산하니 엉덩이 구멍을 풀기에 이보다 최적인 기구는 없었다. “지금껏 그 어떤 제물도 너만큼 발정난 새끼는 없었어. 하지만 그게 네가 살아남은 이유지. 안 그래? 알렌 하이에르트.”

작품 정보

〈북부대공 반려 개발일지〉는 돌사탕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레드클립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807이었다.

평점은 리디 4.4점(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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