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커뮤반응, 일상물, 뱀공, 얼빠공, 변태공, 재벌공, 또라이공, #미남공, #두더지수, #얼빠수, #산책수, #좆경수, #(잠시)기억상실수, #미인수, #말랑한감촉을즐기는공, #밭이퍼스널컬러인사람좋아수 * 공: 주호운. 뱀 수인이자 잘생긴 또라이로 유명한 재벌. 호르몬 조절 칩 상용화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숨겨진 유언장을 우연히 발견한 두파란에게 관심을 갖는다. * 수: 두파란. 두 씨 가문의 자랑스러운 최장신 겸 두더지 수인. 집안 내력으로 시력이 나빠 도수 높은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기분이 울적해서 땅을 팠다가 대기업 유언장을 발견해 버렸다. 땅 파다가 유언장을 발견할 수 있는 것임? 두더지도? 아무것도 모른 채 인터넷에 올린 유언장이 대기업 회장의 유언장이었다. 언론의 관심이 쏟아지고 집에 온갖 렉카들이 집 앞까지 쳐들어온 상황. 결국 스스로 유치장에 들어가 훌쩍이던 도중, 주호운이 두파란을 보호해 주겠다며 비서를 보내는데…. 순진한 두더지는 뱀의 꼬임에 넘어갔고. “안 일어날 거예요?” 그런 두더지를 반기는 건, “마음대로 하라는 걸로 받아들일 건데.” “…삐익?” 희번덕거리며 반짝이는 송곳니였다…. “사, 사람 머리를 막 입에 넣으려고 하고, 안 작은데 계속 작다고 했잖아.” “미안해요.” “그리고 아까 잡, 잡아먹으려고 한 거지.” 주호운이 애매하게 웃었다. 두파란의 예상 범위를 벗어난 반응이다. 먹이 사슬상 상위인 수인이 다른 수인을 공격하면 안 됐다. 법으로도 정해진 사항이다. “왜 부정을 안 해…?” 떨리는 목소리에 주호운이 손가락으로 테이블을 두드리며 느리게 대답했다. “부정은 못 하겠네요. 삼킬 생각은 없었는데.” “…으응?” “하하.” 주호운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한 두파란이 그대로 고장 났다. 그게 그거 아닌가. 삼키지 않고 먹는다고…?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 이해하지 못했다. 일반인의 사고방식을 지닌 두파란이 머리를 감싸 쥐며 물었다. “왜, 삼키…, 아니 먹으려고 한 건데요…?” 이 한 문장을 말하는 데에도 목소리가 여러 번 뒤집혔다. 저도 모르게 존댓말을 쓴 두파란이 주호운의 얼굴을 조심스레 바라봤다. 고전 영화에 나올 법한 얼굴이 살짝 찌푸려졌다. 구차한 장식을 다 덜어 내고 나면 주호운이 이를 실행으로 옮긴 것엔 간단하고도 명확한 이유가 있었다. “형이 너무 귀여워서.” “…….” “나한테 그런 취향이 있는 줄은 몰랐지만.”
작품 정보
〈두더지는 땅을 파고 도망갑니다〉는 이또한그러함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페Epee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6년 1월 22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52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1월 2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1,336이었다.
평점은 리디 4.5점(8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