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이 시대가 감춘, 가장 위험한 사랑 이야기 "내 마음이 이미 다른 이에게 가 있습니다." 조선시대, 양반가 규방 깊은 곳. 아버지의 새 소실로 들어온 그녀가 남긴 단 한 마디. 그리고 그녀의 고백을 듣는 순간, 나는 알았다. 내 안에 평생 감춰왔던 바로 그 감정과 마주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서로 다른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같은 감옥의 냄새를 알고 있었다." 규방에 갇힌 양반가 장녀 김녹주 궁궐에 갇힌 지밀나인 강단영 기방에 팔려간 몰락한 양반의 딸 유윤아 서로 다른 신분, 서로 다른 운명. 하지만 단 하나, 말할 수 없는 마음만은 같았다. "사랑이 죄라면, 이 세상에 죄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소." 조선 팔도를 뒤흔드는 추격, 피비린내 나는 전투, 궁궐을 탈출한 나인과 도망친 기녀, 그리고 그들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양반가 장녀. 세 여인은 목숨을 걸고 도망친다. 자신들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우리는 세 개의 등롱이다. 영원히 함께 반짝이는." 숨 막히는 시대극 속에서 피어나는 애절한 사랑, 손끝 하나 스치는 것조차 위험했던 시대에, 그들은 감히 서로를 선택한다.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손끝만 스쳐도 심장이 쫄깃해지는 애절한 사랑이 읽고 싶은 분 - 시대물 GL을 찾고 있었는데 마땅한 작품이 없어서 굶주리셨던 분 - 여성 서사, 퀴어 서사에 진심이신 분 - 역사의 뒤편에 묻힌, 말할 수 없었던 사랑들의 이야기를 찾는 분 조선시대GL 시대물백합 금지된사랑 애절한사랑 여성서사 퀴어역사물 세여인 #궁녀와기녀 #양반가장녀 #추격과도피 #여인들의마을 #진실마을 #등롱의맹세 #30회차완결 #눈물주의 #사랑은영원하다 서설碧潭 - 푸른 못에 비친 그림자 정축년(丁丑年) 음력 시월, 첫서리가 내린 날. 안동 김씨 가문의 장녀 김녹주는 아버지가 새로 들인 소실, 유윤아를 만난다. 윤아는 양반가의 첩이 되는 것을 거부하며, 그 이유로 "마음이 이미 다른 이에게 가 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그 상대는 여인이었다. 한편, 창덕궁 깊은 곳에서는 중전의 지밀나인 강단영이 중전의 승하를 지켜보며, 궁 밖에서 위험에 처한 연인을 걱정한다. 중전은 죽기 직전, 단영에게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을 전한다. 그녀의 본명은 김단영. 그녀는 십육 년 전, 역모 사건에 연루되어 몰락한 안동 김씨 지파의 마지막 혈육이었다. 그리고 그 역모 사건을 조작한 장본인이 바로 녹주의 아버지, 김중엽이었다. 원수의 딸과 희생자의 딸. 두 사람 사이에 놓인 잔인한 진실. 그러나 그 진실 위에서, 그들은 서로를 향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음을 깨닫는다. 조선 팔도를 무대로, 신분과 시대의 벽을 넘어 서로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세 여인의 이야기. 금지된 사랑이 낳은 아름답고도 처절한 서사극.
작품 정보
〈[GL] 서설(碧潭)〉은 설은묵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읽을레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