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 작품에는 강압적 행위, 잔인한 묘사, 다수 모브공 등 비도덕적 소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상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넌 지금 잠들어 있다는 소리야, 이곳은 아삽이 만들어낸 세계거든.” 반란군 포로를 대한연방 공화국의 충실한 개로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세뇌용 시스템, 아삽. 아삽을 만든 나는 어느 날, 내가 아삽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금 여긴 네 머릿속이야.” “무슨 개소리를 하는 거야.” “시험해 볼래?” 순간 내 멱살을 잡은 남자의 손이 나를 난간 없는 옥상 끝자락으로 내몰았다. 내 등 뒤로는 붙잡을 것이 아무것도 없었고, 발 아래로는 눈이 시리도록 화려한 네온사인의 도심 속 까마득한 풍경만이 내려앉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이 남자가 정말 손을 놓을 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날 협박해서 기밀을 불게 만들기 위한 퍼포먼스일 거라고만 생각했다. “내 말이 맞다는 게 확인되면 그때는 싫어도 인정해야 할 거야, 날 만든 게 너고 이 세계가 가짜라는 사실을.” 그 말을 끝으로, 남자는 손을 놓았고 나는 그대로 빌딩 아래로 추락했다. *본 도서 2권에는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작품 정보
〈예사롭지 않은 균열〉은 구론산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피아체다.
평점은 리디 4.7점(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