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2000년대, 바다를 낀 남부 지방 영포시. 영포시 유흥가를 잡고 있는 구공파의 말단이자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무영은 어느 날 서울을 주름잡고 있는 청신회에서 큰손님이 온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뜻하지 않은 곳에서 맞딱뜨린 ‘권 실장’이라는 남자. 평생 거칠고 사나운 사내들 사이에서 굴러온 무영에게 그 남자의 상판은 조폭이 아닌 기생오라비가 따로 없다. 조직 서열에서 밀려난 무영은 하릴없이 권 실장의 감시를 맡게 된다. 그리고 청신회에 의해 구공파 구역이 모조리 정리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는데. “한 번만 더 재고해 주실 수 없겠습니까? 재고해 주시면 제가 뭐라도 하겠습니다.” 그는 제 구역에서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고개를 숙인다. 그때, 권 실장에게서 예상하지 못한 제안이 돌아온다. “날 어떻게 모실지 생각해 와요.” 무영은 이 바닥만 아니었다면 절대 엮일 리 없을 남자와의 거래에 응하기로 하는데. * “말이나 좀 예쁘게 하면 곱게 봐주려고 했는데.” 그의 손이 뺨을 훑으며 지나갔다. 이윽고 입술 언저리에서 멈췄다. 권재오는 피딱지가 오른 무영의 상처를 확인했다. “이무영 씨는 정말 성한 곳이 없네.” “…….” “본인이 미끼가 된 줄도 모르고. 사람이 참, 순진하다 해야 할지, 효심이 지극하다 해야 할지.” “…….” “앞으로 누가 입에 뭘 처넣는다 하면 곱게 받아먹지 마요. 알았어요?” 약을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좆을…… 말하는 것일까.
작품 정보
〈숫놈〉은 이비도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인어스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3년 4월 13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67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3년 4월 13일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0 늘어 누적 1,33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