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태어날 때부터 운명의 상대의 이름이 몸에 새겨지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세계. 사진작가 루시안은 자신의 왼쪽 손목에 정갈하게 새겨진 이름 ‘키어런 로슨’을 손목시계로 가린 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간다. 그러던 중 대형 의류 브랜드 로즈필의 프로젝트 ‘달과 그림자’에 촬영 작가로 참여하게 되고, 그곳에서 메인 모델인 세계적인 탑 셀럽 키어런 로슨을 조우한다. 이름이라는 운명에 휘둘리기 싫어 루시안을 냉담하게 밀어내면서도 본능적인 소유욕을 폭발시키는 키어런과, 그의 오만한 한계선에 부딪히며 다가가는 루시안. 두 사람이 아슬아슬한 육체적, 정신적 줄다리기를 반복하던 중, 이들을 둘러싸고 기묘한 불운과 사고가 연달아 터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깨달은 충격적인 진실. 그들이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은 과거 달의 신이었던 루시안과 달의 뒷면에 유폐된 죄인이었던 키어런의 ‘전생의 기억’이자, 주신이 내린 거대한 저주의 서막이었다. “내가 피어나고자 한다면 꽃은 반드시 피어날 것이다.” 신이 정해놓은 비극적 궤적 앞에서도 서로의 손을 절대 놓지 않는, 빛과 그림자의 찬란한 서사.
작품 정보
〈달에 피었던 이름꽃〉은 민박하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비엔비컴퍼니다.
평점은 리디 4.5점(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