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전 처음부터 싫었어요. 아시잖아요.” “네가 싫고 좋고가 중요한 문제였어?” 제대로 된 연애도, 키스도 한번 못 해 봤는데 맞선부터 보게 됐다. 두 번의 선, 그리고 성사된 약혼. “누구와 하든 그저 정략결혼 자체가 싫은 거면 부모님을 원망하고.” “…….” “어린 나이에 선 본다는 사실이 싫은 거면 그건 나도 마찬가지니, 그렇게 혼자 억울해할 필요 없어.”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것도 아니면서, 왜 기어이 저를 선택했는지 알 수가 없던 유우재. “너랑 약혼하길 잘한 것 같아.” “그것 참 다행이네. 영광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빠져들던 이 감정의 이름을 모른 척하기엔 너무나 선명했던 8년의 시간. “유우재랑 정리해. 다 너를 위해서 하는 얘기야.” 긴 시간의 끝에 이제는 그만두라고들 하신다. “……처음부터 저를 위한 게 있긴 했나요?” 이제라도 나를 위한, 우리를 위한 감정을 지키고 싶은 여자, <정연>
작품 정보
〈정연〉은 향기바람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담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로맨스 e북 최고 16위다.
평점은 리디 4.6점(90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