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도굴이 아닙니다. 부인께서는 스스로 묘에서 나와 여길 떠나신 겁니다.” . . . 윈터홀 가문의 안주인, 세실리아가 입버릇처럼 하고 다니던 말이 있다. “나, 죽을 거야.” 그리고 그때마다, 남편 다비온은 같은 대답을 내놓았다. “농담은 그만해. 재미없다고 했잖아.” 하지만 어느 날 그녀는 정말로 죽었다. 갑작스러운 백작 부인의 사망. 그리고 놀랍게도, 일주일 후 비어버린 묘지. 그렇게 마녀의 물약으로 모두를 속이고서, 세실리아는 마침내 완벽한 자유를 얻어냈다. “제 계획은 별거 없어요. 일단, 그 망할 집구석에서 금지되었던 일들을 잔뜩 하려고 해요. 가령 지금처럼 술을 마신다거나.” 단숨에 술잔을 비운 세실리아는 '캬!'하고 후련한 소리를 내뱉었다. 그러나 다음 질문을 듣자마자 표정이 어두워지고 마는데…… “아……. 남편이요?” 그녀는 잠시 생각하다가, 태연하게 어깨를 으쓱했다. “그 남자는 저를 인생의 오점이라고 표현했었어요.” “…….” “아마 나 같은 건 진즉 잊고, 원래대로 떵떵거리며 잘살고 있을걸요?” * 아니. 세실리아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눈앞에서 제 것을 묻어버린 남편이 얼마나 독해질 수 있는지. 그리고,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는지. 서양풍 재회물 도망여주 오해 상처녀 첫사랑 비밀연애 #신분차이 #감금물 #남주시점 #순애 남편속타들어간다 #그래서그들은정말로사랑했을까? email: [email protected] Lady Diaz Albertini by Giovanni Boldini, 1909 *계약되었습니다_ _)
작품 정보
〈백작 부인의 시신이 사라졌다〉는 솔로몬의비밀요원·오래된크림빵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피플앤스토리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10월 21일, 카카오페이지 2026년 9월 12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129화, 조아라 28화(10월 16일)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2만 늘어 누적 74만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8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