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현대물 소꿉친구 #친구>연인 미인공 상남자수 #더티토크❤ 진현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주말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무거워진 몸을 이끌고서 반지하 자취방으로 돌아왔다. 지친 몸뚱이로 유리문을 밀어 열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고 봤더니 글쎄, “고개 좀 숙여봐. 아니, 언제 이렇게 키가 컸어?” “나 스물세 살이야…….” 육 년 전에 대학에 진학하면서 멀어지게 됐던 이신우가 반지하로 내려가는 층계참에 몸을 구겨 넣고 불쌍하게 앉아 있는 것이 아닌가. “형……. 나 머리 아픈데…….” “뭐? 어디 봐. 감기 아냐?” “아니야……. 그냥 이러고 있으면 나을 것 같아…….” 말도 안 되는 억지를 부리며 제게 안겨 있으려는 이신우를 짜증스럽게 흘겨보던 진현서는, 결국 한숨을 옅게 내쉬며 기억 속에 있던 것보다 훨씬 판판해진 등을 천천히 다독였다. “형……. 섹스해 본 적 있어?” 눈을 감은 지 2초도 안 돼서 눈을 번쩍 뜬 현서는 이신우의 손이 향해 있는 곳이 어딘지 짐작하며 팔을 뻗었다. 틀림없다. 큼직한 손아귀가 제 엉덩이 양쪽을 꽉 쥔 채 옆으로 벌려내고 있었다. * “형. 키스 처음 하는 거야? 아니면 누가 또 입술 물고 빨아준 적 있어? 목젖까지 누구 혀 넣고 비빈 적 있어……? 아니면 형이 누구 입구멍에 혓바닥 넣고 쑤셔준 적 있어?” “무슨, 소리야, 너……, 너 진짜 미쳤어?! 작작 해, 인마!” 진현서가 아무리 악을 쓰고 혼을 내도 이신우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어디 더 화내 보라는 듯이 입을 놀리며 손에 쥔 현서의 속옷을 더 잡아당기기만 했다. “왜. 대학 가서 이 사람 저 사람 만나 보니까 붙어먹고 싶은 사람도 생기고 그래? 쥐방울보다 큰 사람 보면 뒷구멍에 꽂아 넣고 흔들고 싶어서 못 참겠고 그래?” “붙어먹, 너 그거 어디서 배워먹은 말본새야? 어?”
작품 정보
〈첫사랑의 뒷사정〉은 한대만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비단잉어다.
평점은 리디 4.5점(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