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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조선 최고 명문 정가의 적자 정휘겸은 스무 살을 넘기지 못할 액운을 안고 태어났다. 그를 살리기 위해 정가가 찾아낸 이는 몰락한 양반가 자제 연수호. 수호는 겉으로는 휘겸의 글 스승으로 정가에 들어오지만, 밤이 되면 휘겸의 액운을 제 몸으로 받아내는 계약 상대가 된다. 낮에는 스승과 제자. 밤에는 서로의 고통과 숨을 가장 가까이에서 나누는 존재. 처음 휘겸은 수호를 돈 몇 푼에 제 운명을 떠안은 사람으로 여긴다. 그러나 자신이 맑아지는 밤마다 수호가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차갑게 닫혀 있던 마음은 조금씩 금이 간다. 수호 역시 정가에 들어온 이유와 지켜야 할 선을 알면서도, 휘겸의 외로움과 상처를 끝내 외면하지 못한다. 계약으로 시작된 관계는 연민이 되고, 연민은 금지된 애정이 되며, 서로를 살리기 위한 선택은 끝내 서로를 잃게 만드는 칼날이 된다. 저주와 희생, 집착과 구원으로 얽힌 두 사람은 과연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작품 정보

〈달그늘〉은 하레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랙아웃이다.

평점은 리디 4.8점(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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