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 로판에 빙의했다. 그것도 원작 남주를 노예로 팔아치운 시한부 영애로. 더구나 이 세계는 곧 종말을 맞이할 예정. 목숨을 보전하는 것만으로 벅찬데 종말까지? ‘안 돼. 또 죽을 수는 없지.’ 구차한 목숨이나마 연명하려면 남주 유실리프의 눈 밖에 나서는 안 된다. 어떻게 해서든 상황을 되돌릴 수밖에…! “당신이… 날 구하겠다고?” “그래.” “개소리를 꽤나 참신하게 하는군.” 그러나 원수를 잊지 않는 유실리프는 나를 미친X 취급할 뿐. 그의 마음을 돌리려 고군분투하는 와중, 원작의 등장인물들이 차례차례 내게 스며들더니 어느새 제국의 가장 오래된 비밀이 내 목숨을 위협한다. 설상가상, “당신은 내 거야, 아라벨라. 감히 딴 남자랑 놀아날 수는 없는 거라고.” 남주까지 나한테 집착하면, 내 명줄, 앞으로 무사한 거 맞나요?
〈노예 남주를 길들여 버렸다〉은 달썸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으며 현재 연재 중이다.출판은 에이템포미디어에서 맡았다.
태그는 갑을관계, 빙의물, 시한부, 엉뚱발랄녀, 인외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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