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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시오니 아에리스는 도구였다. 저를 낳았던 부모에게는 다른 나라와의 전쟁을 막아 줄 공물. 그 나라에서는 제 나라를 협박할 빌미. 제 남편에게는 아들을 낳아 줄 허울뿐인 황후. 그럼에도 괜찮았다. 더 잘 살아 보겠다는 욕심 따위는 버린 지 오래였다. 그저 덜 아프고, 조금의 배려를 얻고, 약간의 다정함을 받기를. 이 중에서 제게 허락된 건 아무것도 없었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되길 소망했다. 그 일이 벌어지기 전까지. * 도구로서의 삶을 살았던 시오니는 아이를 보낸 후 처음으로 바라는 것이 생겼다. 저를 망친, 제 아이를 해한 이 남자에게 죽음보다 더한 절망을 선사하는 것. “계속 사랑해 주세요. 제 손으로 폐하를 죽여도 용서해 주실 만큼.” 가슴 깊이 바라서일까. 그녀의 오랜 숙원은 분명히 이루어졌었다. 자비 없이 떨어지는 처형대의 칼날과 함께. 그런데 왜. “때가 되면 사라져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황후께선…….” 다시 돌아온 지옥 같은 현실에선 나의 절망이 스스로 곁을 떠나 주겠다고 말한다. 모든 것을 버린 채로.

작품 정보

〈황후는 폭군의 목을 조른다〉는 캐로티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미스터블루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2년 5월 18일, 카카오페이지 2023년 4월 28일, 봄툰 2023년 6월 8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66화, 카카오페이지 166화(10월 25일), 미스터블루 166화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5년 1월 13일, 봄툰 2023년 6월 8일, 카카오페이지 2023년 4월 2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4 늘어 누적 862였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0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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