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이 귀엽게 말하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지. ―어깨를 다정하게 주물러 보는 건 어떠냐? 위연지는 아직도 자신을 세 살 어린아이 취급하는 아버지의 태도에 지쳤다. 교의 무력단에서 활동하면 달라질까 기대했는데 오히려 아버지의 보호는 더 심해졌다. ‘그래, 중원으로 가자. 일월신공 비급을 가져가서 중원에서 완성할 때까지 돌아오지 않는 거야.’ 딸이라는 이유로 교의 무인으로서도 후계자로서도 철저히 배제되는 이 현실을 타개할 방법은 하나뿐. 일월신공을 완전히 익혀 돌아온다면, 아버지도 나를 무인으로서 인정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위연지는 가출(?)을 감행했다! 아니, 근데…. ―소승은 소저의 정체가 무엇이든 상관없소. 소승이 소저를…… 지키고 싶소. ―조장은 다친 곳이 없냐는 말이야. ―그래야 소저와 함께할 수 있으니까. 이 남자들은 뭐지? 머리 긴 땡중과 천마의 딸을 쫓아다니는 화산파 무인? 게다가 단주님은 왜 여기 계세요?! 누가 지켜 달라고 했냐고요! 내가 천마의 딸인데!
〈천마의 딸입니다만〉은 이모아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연필에서 맡았다.
태그는 걸크러쉬, 능력남, 능력녀, 무협물, 성장물이다.카카오페이지 평점은 8.5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55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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