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백호 산신님께 팔려간 수토 토랑이. 천둥도 무서워하지 않고 커다란 뒷발까지 가진 멋진 토끼 토랑이는 과연 백호 산신님에게 잡아먹히지 않고 무사히 지낼 수 있을까? - 토랑이는 지금 이 일자리가 마음에 들었다. 산신님도 멋있고 다정하시고 말이다. 그런데 한 가지 조금 이상한 일이 있기는 했다. 산신님이 자꾸 자기 엉덩이를 쳐다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내가 잘못 안 것이야. 호랑이가 토끼의 엉덩이를 쳐다보아서 뭐에 쓴담?’ 토랑이는 애써 부정했지만 느껴지는 시선은 여전했다. 특히 동그랗고 하얀 꼬리를 쫑긋거리며 호굴을 닦을 때라든가, 호굴 지붕의 먼지를 떨기 위해 몸을 쭉 뻗고 바둥거릴 때라든가, 아니면 몸을 둥글게 웅크려 엎드린 채로 쉬고 있을 때, 이상하게 엉덩이에 닿는 시선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괜히 기분이 묘해서 시선을 떨구려는 듯 꼬리를 쫑긋거려 보았지만 그럴수록 엉덩이에 닿는 시선은 더 짙게 느껴졌다. - 하얀 털 짐승들의 보송보송 힐링 이야기.
작품 정보
〈토랑토랑〉은 라쉬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비욘드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1,147이었다.
평점은 리디 4.5점(1,02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