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서양풍#시대물#판타지물#인외존재#몬스터공#떡대수#임신수#굴림수#인외근친#역키잡물#탈출구가없는#감금#피폐물#수시점 괴물은 고통에 차 신음을 흘리는 나를 보면서도 어째선지 죽일 생각이 없어 보였다. 왜 그렇게 짐작하는지도 알 수 없었지만 내가 보기엔 그게 맞는 답과 같았다. “너...... 날 살려서 어쩌려는 거야......” 이렇게 말을 걸어도 전혀 이해하거나 통할 리가 없다는 걸 알았다. 하지만 괴물은 내 말을 알아들은 양 다시 한번 낮게 울어댔다. 잔뜩 흘린 피로 정신이 가물가물해질 무렵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었다. 언뜻 뿌옇게 변한 시야로 괴물의 등이 보였다. 나를 짐짝처럼 메고 어디론가 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이었다. 더 이상 반항할 힘도 없었다. 괴물이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한 동굴로 나를 끌고 갔을 땐 정신을 놔버린 후였다.
작품 정보
〈출구 없는 동굴 속 가득 울리는 신음〉은 이잔디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연재처가 없다.출판사는 로튼로즈다.
평점은 리디 4.2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