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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떠돌아다니며 괴물을 처리하는 비소속 가이드 하련솔. 그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저랑 같이 가겠습니까?” 바람에 흩날리는 붉은빛 머리칼, 하얗고 매끄러운 피부. 선글라스의 옆으로 언뜻 보이는 긴 속눈썹과 베일 듯한 여린 콧날은 인간에게서 볼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아름다움이었다. 련솔은 무의식적으로 남자에 대한 감상평을 떠올렸다. ‘예쁘장하게 생겨서 잡아먹히기 딱 좋아 보이는 남자.’ 남자는 전 세계 안위를 담당하는 WMYH 소속의 S급 센티넬 한새늘. 새늘은 련솔에게 위험한 계약을 제안한다. "모든 일이 끝나면 하련솔 씨가 날 죽여주십시오." 련솔은 머리를 헝클어뜨리며 짜증 난다는 듯 답했다. “내가 아무리 망나니 같아도 그렇지. 나라고 해서 아무나 죽이고 다니지는 않는데.” “그럼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죽입니까?” “뭐…… 흥미가 있는 사람?” “그러면 당신이 나한테 눈을 못 떼어내게끔 해줄게요.”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새늘과 그런 그를 필사적으로 붙잡으려는 련솔. 두 사람의 뒤틀린 감정은 걷잡을 수 없이 깊어져만 간다.

작품 정보

〈죽지 못하는 센티넬을 위하여〉는 wnn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새벽서가다.

평점은 리디 5.0점(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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