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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 본 도서는 기출간 되었던 <용사와 상어 왕자의 결혼계약> 외전 증보판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수인 세계 엘시움에 소환된 인간 용사 원유일은 마왕 이블제라드를 물리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원래 세계로 돌아갈 유일한 동력인 ‘마왕의 핵’을 동료인 스텔이 부수지 않았더라면……. “유일. 내가 널 책임지게 해줘. 세계를 구한 위대한 용사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된 건, 전적으로 내 책임이니까.” 게다가 이 세계…… ‘소환된 이유’가 없어지면 ‘소환체’도 사라지는 곳이었다? "여기에 있을 이유를 억지로 만들면 돼. 이를테면 너나 나 같은 이세계 주민의 체액을 용사님이 머금고 있게 하는 거야." 존재 소멸의 위기에 처한 유일에게, 모든 일의 근원이었던 스텔은 육체 교류를 포함한 계약 결혼을 제시하는데……? 하지만 그때의 유일은 몰랐다. 이 모든 것이 절륜한 상어 수인의 다정한 계략이었다는 걸! “한 번 시험해 볼래? 남자도 정말 가능한지.” 충동적인 도발에 푸른 눈동자가 흔들렸다. 스텔의 얼굴이 무서운 속도로 가까워졌다. 유일은 뒤로 물러나려 했으나 허리를 붙잡혀서 움직일 수 없었다. “읏……!!” 서로의 숨이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스텔이 있었다. 두 눈 가득 유일만을 담은 채. 창백한 피부 중 유일하게 색채를 띤 붉은 입술을 달싹이면서. “시험 통과 기준은?” “자, 잠깐만 스텔! 일단 진정하고, 내가 말하려던 건 이런 게 아니라…….” 유일은 뒷말을 목울대로 삼켰다. 대신 숲을 품은 바다향이 코끝에 감돌았다. 쪽. 스텔의 입술이 유일의 것에 가볍게 닿았다가 금방 떨어졌다. 봄바람처럼 살랑이는 입맞춤이었다.

작품 정보

〈용사와 상어 왕자의 결혼계약〉은 빅숑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이젤 BL이다.

평점은 리디 3.4점(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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