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현실은 하린에게 미로였다. 미로의 중간에서, 그녀는 아담의 낙원에 발을 들이고 말았다. 아담은 하린의 막막한 현실을 잊게 했고, 평생 그려보지 못했던 꿈을 꾸게 했다. 사실 시작부터 이건 상대도 되지 않을 ‘게임’이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곳이 ‘에덴’이니 조금은 괜찮지 않을까, 스스로를 설득하고 있던 모양이다. “나는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데. 설마 키스만 하고 가려던 건 아니지?” “아, 아담, 자, 잠깐만요.” “그러길래 왜 간신히 참고 있는 사람을 건드려. 혼나려고.” 영원한 꿈은 없다. 언젠가는 깨어나야 해. 하린은 스스로 그의 낙원에서 도망치기로 결심했다. * 3년 후, 도망친 여우는 거짓말처럼 다시 낙원의 주인과 마주쳤다. 그것도 서울 한복판 종로의 낙원 상가 앞에서. “여우야, 잘 생각해 봐. 이 정도 우연이면 신께서도 뭔가 생각이 있으신 거야.” 아담은 여전히 매력적인 눈꼬리를 잔뜩 휘어내며 홀리듯 웃었다. 참나, 도대체 누가 누굴 보고 여우라는지 모르겠다. 여우는 당신이잖아.
작품 정보
〈낙원에서 도망친 여우〉는 박그랑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스마트빅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미스터블루 2024년 9월 2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86화, 봄툰 49화(10월 17일)다.
완결일은 봄툰·미스터블루 2024년 9월 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2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