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겨우 반나절 본 남자에게 혼이 빠질 수 있었던 순수했던 스무 살. 혼자만 마음에 담았던 남자와 10년 후에 다시 만났다. “누구……세요?” 대문 안에서 날카롭게 눈을 번뜩이고 서 있는 처음 보는 남자. 큰 키에 덥수룩한 머리와 수염도 그렇고, 집 안을 쓱 둘러보는 눈빛이 왠지 위협적이다. ‘요즘 동네에 도둑이 생겼어. 효원 씨도 출근할 때 문단속 잘해요.’ 순간 떠오르는 생각에 그녀의 눈동자가 크게 흔들렸다. “여, 여보! 자, 자기야? 해솔이 아빠, 나와 봐요. 누구 찾아왔어요.” 혼자 있는 게 아니라는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그런데 줄행랑을 쳐야 할 남자가 오히려 그녀에게 다가온다. 이봐, 방향이 틀렸잖아! “그 해솔이가 반. 해. 솔? 그 애 아빠가 그쪽 남편이고?” 심하게 고개를 끄덕이자 남자가 갑자기 웃기 시작했다. “반해솔은 내 아들인데, 그럼 그쪽이 내 마누라가 되는 건가?” 온몸에 힘이 쭉 빠졌다. 그럴 리가 없어. 아무리 세월이 흘렀다지만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망가져?
작품 정보
〈오고 있나요〉는 봉다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미스터블루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8년 1월 31일, 네이버시리즈 2018년 2월 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55화, 카카오페이지 55화(10월 25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18년 2월 1일, 카카오페이지 2018년 1월 3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1,000, 카카오페이지 161,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14.5만, 36.2만, 9,894였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9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