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독은 늘 화려한 치장 속에 자신을 감춘다. 이 남자처럼. 그래서 세정은 이 남자가 두려웠다. 마음을 품어서는 안 되는 사람에게 더 깊은 호기심을 가지게 되고, 궁금함을 품게 될까 봐 무서웠다. 강태민에게 그녀의 존재는 감정이 배제된 투자고 거래일뿐이다. 아무리 아름답게 꾸미고 최고가 되어도 강태민의 상대는 제가 될 수 없다. 하지만 더는 숨길 수 없는 애타는 마음은 끝내 그를 유혹했다. “날 선택했을 때에는 이 정도의 각오는 했을 텐데? 침대에서는 그리 매너 있는 놈이 아니라서. 물론 여기가 침실은 아니지만, 급한 불은 꺼 주지 그래? 입 벌려!” 입술에 힘을 줬다고 생각한 순간, 턱을 잡은 그의 악력에 저절로 입이 벌어졌다. 그리고 뭉텅한 커다란 남성이 제 입을 비집고 들어왔다. 반도 못 들어간 입안에서 남성이 제멋대로 꿈틀거리자, 세정은 아득함에 두 눈을 감았다. 매너 없는 수컷을 선택한 대가가 호되게 그녀를 몰아쳤다. 채권자와 채무자라는 관계에서 변화될 수 없는 절대 우위를 가진 남자다. 양심이니 부채감 따위로 이 남자를 먼저 포기하는 어리석은 짓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한순간에 그에게 빠진 것이 아니다. 18살, 교복을 입고 그를 처음 본 그 순간부터 그녀의 삶에는 키다리 아저씨 강태민뿐이었다. 그에게 보여 주고 싶다. 당신이 투자한 주세정이 얼마나 아름다운 여자인지, 얼마나 매력적으로 변할 수 있는지 확실히 증명해 보일 테다!
작품 정보
〈수컷의 매너〉는 이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시크릿e북이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9년 9월 16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21화, 카카오페이지 21화(10월 25일)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카카오페이지 4, 네이버시리즈 0 늘어 누적 2,828, 11.5만, 2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8.3점, 카카오페이지 9.9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