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아버지에게서 도망치듯 떠났던 고향에 7년 만에 돌아온 열아홉 살 이연두. 그곳에서 그토록 보고 싶었으나, 그만큼 피하고 싶었던 유일한 소꿉친구이자 동네북, 윤우진을 만난다. “네가 누군데.” 그 아이의 이름에는 자신의 가장 밑바닥이었던 어느 날이 너무도 선명하게 박혀 있었기에. 연두는 그를 아예 잊은 척 굴지만 우진은 상처받아 물러나는 대신, 어린 날 연두가 자신에게 처음 건넸던 말을 그대로 돌려준다. “나랑 친구 하자. 내 손 잡을래?” 함께 걷는 하굣길과 나눠 먹는 도시락, 비 내리는 낡은 집과 한여름의 맑은 개울. 멈춘 줄 알았던 시간 위로 어린 날의 온기가 조금씩 되살아나고, 연두는 자신이 떠나 있던 7년 동안 우진에게도 알지 못했던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오래 묻어 둔 그날의 진실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연두는 자신이 기억하던 어린 날과 달라져 버린 우진을 마주하는데…. 열아홉의 여름, 멈춰 있던 그들의 삶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작품 정보
〈첫사랑의 강〉은 주문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봄미디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6년 8월 20일이다.
평점은 리디 4.8점(17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