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인외존재 결박플 촉수 애널플 헌터여주 #고수위 남편에게서_도망쳤다가_잡힘 아무것도 없는 던전에서 인간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특히나 나처럼 도파민에 절인 현대인이 말이다. 내 남편이 S급 마물이었다는 충격이 가라앉은 후, 등 뒤에서 뽑아대는 촉수에도 익숙해진 무렵, 너무도 무료했던 탓에 도망쳤다가, 잡혔다. “그래서 도망치셨다.” 저기요, 선생님. 사기 결혼으로 억울한 사람은 난데, 왜 당신이 화를 내지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했던가. 지루함에도 결국 익숙해진 무렵, 낯선 이들의 기척을 느껴 가보니 나의 동료들이, 나를 구하러 왔다! “나는 그대의 동료들을 여기서 다 죽일 생각이야.” 는, 아니고 잡혔구나! 이 미친, 이 마물 놈을 살살 달래서 너희들을 구해내는 게 내 역할이라고? * “퇴로 확보! 문이 개방되었습니다!” 그들의 희망이 강한 진동이 되어 발바닥에 닿은 그 순간, 윌리엄의 등 뒤에서 빠져나온 촉수는 내 사지를 결박하고 기둥에 고정시켰다. 입을 틀어막은 손까지도 떼어낸 윌리엄은 몹시 즐거워 보이는 얼굴로 일갈했다. “연화, 입을 막는 건 반칙이야.” 촉수에 묶인 손목이 빳빳하게 당겼다. 뱀처럼 몸을 휘감은 촉수는 내 양다리를 개구리처럼 벌리고 통통하게 살 오른 음부를 가르고 느리게 움직였다. 우둘투둘한 돌기를 매단 촉수가 음순을 휘젓고 쭙쭙 빨아댔다. 도톰한 둔덕을 핥듯이 내려와 음핵을 살살 긁어대자 절로 허리가 튀었다. 옴쭉대는 질구로 파고든 촉수가 내벽을 얕게 긁어대자 뜨거운 흥분이 아랫배에 고여 절로 바들바들 떨렸다. 읍! 아랫입술을 물고 소리를 겨우내 참으며 귀를 세워 동향을 살폈다. 얼른 나가! “전원 그 자리에서 대기! 퇴로 진입 금지!” 야이씨! -본문 中
작품 정보
〈던전 괴물에게서 도망쳤다가〉는 뀨르잼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꽃구름미디어다.
평점은 리디 3.9점(8명)이다.